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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압살롬

14 스루야의아들요압은왕이압 살롬을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 을 알고

2-3 드고아에 사람을 보내 지혜로운 여 자한사람을데려오게하여그녀에게 말하였다. “당신은 초상당한 사람처럼 상복을입고머리를빗지말며죽은 사람을 위해 오랫동안 슬퍼한 시늉을 하고왕에게가서내가일러주는말 을 전하시오.” 그러고서 그는 왕에게 할 말을 그녀에게 일러 주었다.

그래서그여자는왕에게가서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말하였다. “임금님, 저를 좀 도와주십시오!”

“무슨 일이냐?” “저는 가난한 과부입 니다. 저의 남편은 죽고

저에게는 아들 둘만 있었습니다. 그런 데 하루는 그들이 들에서 서로 싸우다 가말려주는사람이없어한아이가 다른아이를쳐죽였습니다.

그러자 모든 친척들이 나를 공격하며 자기 형제를 죽인 놈은 죽여야 한다고 남은 내 아들을 내놓으라고 강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내가 그들의 요구대로 한다면 나는 자식 없이 혼자 남는 신세가 되어 나의 마지막 희망까 지도사라지게되고남편의대를이을 후손이 완전히 끊어지고 맙니다.”

“이 문제는 나에게 맡기고 너는 집으 로돌아가거라. 내가아무도네아들 에게 손을 대지 못하도록 명령을 내리 겠다.”

“대왕께서 [a]나를 도와주신 일로 비난 을 받는다면 그 죄는 나에게 있고 왕에 게는아무잘못이없습니다.”

10 “그문제는염려하지말아라. 누구든 지 너를 위협하면 그를 나에게 데려오 너라. 그러면그가다시는너를괴롭 히지 못할 것이다.”

11 “그러시다면왕의하나님여호와께기 도하여 죽은 내 아들의 원수를 갚으려 고하는친척들이남은내아들을죽 이지 못하게 하소서.” “내가 살아 계신 여호와의 이름으로 맹세하지만 네 아 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을 것이다.”

12 “죄송합니다. 한마디만더말씀드려도 좋겠습니까?” “좋다. 말해 보아라.”

13 “대왕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에게 어째 서 이런 일을 하셨습니까? 대왕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고 보니 죄 있는 사람 처럼 되셨습니다. 이것은 왕이 망명중 에있는왕의아들을데려오지않기 때문입니다.

14 우리는결국다죽게될것입니다. 우 리의생명은한번땅에쏟으면다시 담을수없는물과같을뿐입니다. 그 러나 만일 대왕께서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왕의 아들을 돌아오게 하신다면 하나님이 왕을 오래 살도록 축복하실 것입니다.

15-16 저의아들문제로제가이렇게왕 에게 찾아와서 호소하는 것은 저와 제 아들의 생명이 위협을 받고 있으므로 제가속으로 ‘내가이일을왕에게말 씀드리면혹시왕이내간청을듣고 이스라엘땅에서나와내아들을아주 없애 버리려고 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 를 구출해 주실지도 모른다.

17 그렇다. 왕은 우리에게 평안을 주실 것 이다’ 하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 는 대왕께서 하나님의 천사와 같아서 선악을 분별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믿 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하나님께서 왕 과 함께하시기를 바랍니다.”

18 “내가 한 가지 물어 보고 싶은 것이 있 다.” “임금님, 말씀하십시오.”

19 “요압이 너를 여기에 보냈느냐?” “제 가어떻게이일을숨길수있겠습니 까? 그렇습니다. 요압장군이저를보 내며 제가 할 말을 일러 주었습니다.

20 요압 장군은 이 일을 자기가 시키지 않 은 것처럼 꾸미려 하였으나 왕은 하나 님의천사와같은지혜가있어서이 땅에서일어나고있는모든일을다 알고 계십니다.”

21 그래서 왕은 요압을 불러 “좋다. 가서 압살롬을 데려오너라” 하였다.

22 그러자요압이땅에엎드려절하며왕 을 위해 복을 빌고 “저의 요구를 들어 주시는 것을 보니 이제서야 왕이 저를 총애하시는 줄 알겠습니다” 하고

23 그술로 가서 압살롬을 예루살렘으로 데려왔다.

24 그러나 왕은 “그를 자기 집에 가서 머 물러있게하고내앞에나타나지못 하게 하라. 내가 그를 보고 싶지 않다” 하였다. 그래서 압살롬은 자기 집으로 가서 왕 앞에 나타나지 않았다.

다윗이 압살롬을 용서함

25 이스라엘에 압살롬만큼 미남자로서 의인기를모은사람도없었다. 그는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흠 하나 없었 다.

26 그는머리숱이너무많아서해마다한 번씩 머리를 깎았는데 그 깎은 머리털 을 저울에 달아 보니 [b]약 2.3킬로그램 이나 되었다.

27 압살롬에게는다말이라는아주아름다 운딸하나와세아들이있었다.

28 압살롬은 예루살렘에 2년 동안 있으 면서아직한번도왕을뵙지못하였 다.

29 그래서그는요압을왕에게보내자기 를 위해서 중재역을 해 달라고 부탁하 려했으나요압이오지않았다. 압살 롬은 그를 데려오라고 다시 사람을 보 냈지만 이번에도 그는 오지 않았다.

30 이때압살롬이자기하인들에게 “너희 는가서내밭곁에있는요압의보리 밭에 불을 질러라” 하자 그들은 명령 대로 요압의 밭에 불을 질렀다.

31 그러자요압이압살롬에게가서 “당신 의 하인들이 어째서 내 밭에 불을 질렀 습니까?” 하고따져물었다.

32 그때 압살롬이 대답하였다. “내가 당 신을 부른 것은 당신을 왕에게 보내 [c]왕이나를볼생각이없었다면무엇 때문에 나를 그술에서 데려왔는지 한 번물어봐달라고부탁하고싶었기 때문이오. 내가차라리그곳에머물 러 있었더라면 좋을 뻔하였소. 이제 나를왕과좀만나게해주시오. 만일 나에게 죄가 있다면 왕이 나를 죽여도 좋소.”

33 그래서 요압이 왕에게 가서 압살롬이 한말을그대로전하자왕은사람을 보내 압살롬을 불러오게 하였다. 그가 나아와서 얼굴을 땅에 대고 왕에게 절 하자 왕은 그에게 입을 맞추었다.

Footnotes

  1. 14:9 암시됨.
  2. 14:26 히 ‘200세겔’
  3. 14:32 암시됨.